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인건비 등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일부터 9월 말까지 3천억 원의 '추석 특별대출'에 나선다.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에 우선 지원되는데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이며, 본점 승인을 받을 경우 그 이상의 금액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출금리는 특별대출인 점을 감안, 차주별 산출금리에서 최고 2.25%포인트까지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만기일이 다가오면 기한갱신 또는 대환 취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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