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자신에 관한 해외 불법 계약에 대해 강력 대응의 의지를 밝혔다.
권상우의 소속사 아이스타시네마의 관계자는 4일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권상우 관련 사기사건이 발생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면서 '조만간 이에 대한 형사 고발 등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타시네마는 최근 본의 아니게 사기사건에 휘말려 권상우의 전 매니저가 고발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G사가 브로커 J씨를 통해 권상우에 대한 일본 광고 대행을 해주겠다는 계약을 맺은 후 한동안 이에 대한 계약 이행이 없자 갑자기 권상우 측을 고발한 것.
관계자는 '일본의 몇몇 언론에 이같은 일이 보도되면서 알게 됐다. 확인 결과, 우리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이에 대해 G사에 고발 취하를 요청하고, 브로커 J씨에 대한 형사 고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상우는 자신의 생일(5일)을 축하하러 특별 전세기를 타고 내한한 일본팬 1000여명 등과 함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대대적인 팬 미팅을 가졌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