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투자 철수 관심
소버린자산운용이 최근 보유중이던 SK㈜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LG와 LG전자에 대해서도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소버린자산운용이 SK에 이어 LG와 LG전자의 지분도 처분하고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버린자산운용은 2일 관계회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LG와 LG전자에 대한 투자목적을 '경영 참여'에서 '단순 투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소버린의 마크 스톨슨(Mark Stoleson) 그룹 투자담당 대표는 "LG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소버린은 한국에서 '경영 참여'의 범주에 속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로 변경 공시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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