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털려다가 덜미

입력 2005-08-03 15:21:35

서부경찰서는 3일 영업을 마친 분식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한 혐의로 이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일 밤 10시 10분쯤 서구 원대동 ㅈ 분식집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따고 들어가 냉장고의 맥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분식집 안에 숨어있다가 지갑을 가지러 돌아온 주인 배모(46·여)씨가 출입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붙잡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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