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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7천600여만원 상당의 유사휘발유(신나)를 판매한 혐의로 장모(45.동구 신암동)씨 등 2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ㅇ페인트 업소를 운영하는 장씨는 지난 4월부터 페인트희석용인 에나멜신나와 소부신나를 각각 50%씩 섞어 만든 36ℓ들이 유사휘발유를 3만원씩 받고 운전자들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서는 지난달 11일부터 20일 동안 유사휘발유 일제단속을 벌이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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