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 TV하이라이트
⊙해변으로 가요(TBC 밤 9시45분)= 첫 회. 할아버지(백일섭) 몰래 도망쳐 나온 소라(이청아)는 민정(고은채)이 일하는 스포츠센터로 가 비행기티켓을 받고 유학을 떠날 꿈에 부풀어 좋아한다. 민정은 수영코치인 태풍(이완)이 회원명단과 쥬스를 가져오라고 시키자 자신을 아랫사람 다루듯 한다며 흥분한다. 민정대신 태풍과 맞서던 소라는 촌년이라는 말에 열 받아 태풍과 언쟁을 벌이다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잃어버린다.
⊙제5공화국(MBC 밤 9시40분)=1982년 5월 4일, 장영자는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다. 전두환의 견제로 입지가 좁아진 허화평과 허삼수는 허문도를 설득해 전두환의 친인척 비리를 언론에 흘린다. 내무부장관 노태우는 장영자 사건이 터지자 박철언과 대책을 논의한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선조는 이순신이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보고를 듣고 패전의 책임이라도 이순신에게 미루기 위해 그의 출전을 허락한다. 바닷길로 육군보다 먼저 도성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로 일본수군들은 전술을 모으며 '명량해협'을 이순신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나를 사로잡은 조선인-혁명가 김산' 편. 미국인 여기자 님 웨일즈는 조선인 사회주의 혁명가 김산과의 만남을 책으로 엮어 '아리랑'을 출판하였다. 지금도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그의 생애와 항일투쟁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조국 독립에 자신의 일생을 바친 한 혁명가 김산의 일생을 님 웨일즈의 '아리랑'을 통해 살펴본다.
31일 일 TV하이라이트
⊙그 여름의 태풍(TBC 오후 8시45분)= 광석은 수민이 정옥의 딸이라는 사실을 미령에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아버지로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한다. 은비와 수다를 떨던 수민은 자신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장 회장은 새 영화 '카르마'의 제작발표회장에 미령과 정옥을 모두 초대한다. 오랜만의 외출이라 불안해하던 정옥은 광석과 마주치자 자리를 뜨는데…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혜선은 일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호식품의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다. 성미는 그런 혜선을 오해하고 정우를 절대 돌려줘선 안 된다고 말한다. 퇴원한 성민은 희숙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성민이 안쓰러운 성재는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라고 한다.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새한이 장태에게 맞는 것을 본 두식은 장태에게 주먹을 날리고 장태가 두식에게 맞는 것을 본 양자까지 합세하면서 약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준상의 수습으로 약혼식은 시작되고 순진을 바라보는 새한의 안타까운 시선을 느낀 소라는 질투심에 몸을 떤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9시50분)='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의 초대-강은일의 해금 플러스' 편.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 연주자로 꼽히는 강은일씨는 전통음악에 다양한 장르음악을 접목시켜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수미, NHK 오케스트라, KBS 국악 관현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에 나서고 있는 강은일씨의 연주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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