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쿨 앤 핫-연예인 주변인물도 '스타'

입력 2005-07-29 08:44:10

인기 스타들에 대한 사랑이 그 주변으로 퍼져나감으로 인해 그들 친인척, 코디네이터, 매니저들이 사이버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여동생 정지혜, NRG 문성훈의 동생 문석재, 량현량하의 누나 김량희 등이 형제자매로 인해 사이버스타가 된 경우죠. 요즘은 인기가수 비의 여동생 정하나가 새로이 스타로 떠오른 경우입니다. '비 여동생'이 7월 넷째주 엠파스 인기키워드 8위에 올랐습니다. 네티즌들은 '비여동생 사진 부탁드려요'라든가 '비 여동생 정하나가 본명 맞죠?'등의 질문을 열린지식에 올리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요원 남편'도 7월26일 엠파스 일일 급상승 인기검색어 11위에 올랐네요.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요원의 말에 네티즌들이 빠져든 것 같습니다. 이요원은 얼마전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고민에 빠져 있을 때 '그런 일에 왜 그리 신경을 쓰느냐'는 남편의 말 한마디가 힘이 되곤 한다"며 "결혼 이후 남편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었죠. 역시 네티즌들은 '이요원씨 남편은 머하는 분이죠?' 혹은 '이요원의 남편 사진이 화제라던데 보는 곳 좀'이라며 도움을 청하기도 합니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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