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유망주 이다빈(예천여중)이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양궁대회 여중부 개인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다빈은 26일 예천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382점으로 종전 한국기록(1천381점)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다빈은 50m에서 674점을 쏴 우승했고 30m에서는 70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조은애(예천여고)는 여고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36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조은애는 70m(335점)와 30m(356점)에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경북체육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4천31점을 기록,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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