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고-대륜고 체전 축구 티켓놓고 격돌

입력 2005-07-27 09:36:08

협성고와 대륜고가 제86회 전국체전 대구 축구 고등부 출전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협성고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2차선발전에서 대구공고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륜고는 청구고를 1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1차선발전 우승 팀 협성고는 27일 결승에서 이기면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확보하고 1차대회 준우승팀 대륜고가 승리할 경우 양 팀은 28일 최종 선발전을 갖는다.

사진 : 26일 열린 제86회 전국체전 대구 축구 2차평가전에서 대구공고 강정훈(오른쪽)과 협성고 손대성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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