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안녕하세요? 잠시 인터뷰해도 되나요?
심재광 : 네 해도 됩니다.
기자 : 성함과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심재광 : 심재광이고 올해 80세입니다.
기자 : 녹동서원에는 누구와 함께 오셨습니까?
심재광 : 외손녀 두 명과 함께 와서 녹동사와 김충선 장군의 영정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기자 : 외손녀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나요?
심재광 : 김충선 장군은 일본인으로 어릴 때부터 인륜을 중시했으며, 일본의 조선 침략에 불만을 가졌다는 설명을 해줬습니다. 또 김충선 장군이 우록 김씨인 것과 우리나라에 충성을 다했다고 해서 충신호라는 호도 붙었다고 알려줬습니다.
오지혜기자(계성초 4년), 노혜빈기자(욱수초 4년)
사진 : 어린이 기자단이 녹동서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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