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재은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 이달 중 4곡을 담은 싱글 음반을 발매한다.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번 음반은 국악을 전공한 이재은의 창법을 살린 신세대 트로트로 구성됐다.
세미트로트인 타이틀곡 '아시나요'는 신세대식 사랑 표현을 밝고 경쾌한 리듬에 실었다. 이밖에도 '아시나요'의 라틴 버전을 비롯해 윤명선 씨의 곡인 '품', '나무' 등이 담겨있다.
이재은 측은 "1년간의 기획 단계를 거쳐 전곡 녹음을 마쳤다. 음반 재킷은 이재은의 감성을 잘 표현한 세련된 화보집 형태로 발매된다. 현재 안무 연습이 한창이다"고 밝혔다.
87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토지'의 어린 서희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역배우로 각인된 이재은은 이미 방송생활 20년 경력의 소유자. 영화 '노랑머리', '세기말'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으며 누드 화보집을 내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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