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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10분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아래 낙동강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하던 9살, 7살 자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아버지 송모(41.대구 달서구 송현동)씨는 "고무튜브가 소용돌이에 휘말려 뒤집힌 뒤 타고 있던 아이들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아이들을 찾기위해 인근 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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