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풍경-母情

입력 2005-07-25 08:18:05

대구 연경동 마을회관 처마에 둥지를 튼 어미제비가 비상을 눈앞에 둔 새끼에게 막바지 먹이를 주며 돌보고 있습니다. 제비가 한여름에도 새끼를 치냐구요? 제비는 주로 봄에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지만 먹이가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좋으면 8월 중순쯤 두번째 알을 낳고 새끼를 치기도 합니다. 제비는 자연환경의 바로미터입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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