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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과 기아는 24일 외야수 신동주와 투수 최용호(29)간의 1대1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새로 사자 유니폼을 입는 최용호는 올 시즌 2군에서 1경기에 출장해 1이닝 동안 1피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중간계투 요원을 보강하게 됐으며 최용호는 26일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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