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일본영화 '린다 린다 린다'(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개봉일을 맞아 23일 도쿄 시부야에서 무대인사에 나섰다.
'린다…'는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블루 하트'에 도전하기 위해 여고생들이 밴드 '파란 마음'을 결성한다는 청춘영화. 극중에서 배두나는 한국인 유학생으로 보컬을 담당했다.
배두나는 무대인사에서 "1년간 이 영화를 위해 많은 것을 해왔는데, 오늘 개봉을 맞아 졸업을 하는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데일리스포츠는 "인사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배두나는 정말로 축제를 마친 듯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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