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열릴 예정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의 유치 경쟁에 지난 대회(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 등 5개 팀이 뛰어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연합팀인 크로아티아-헝가리, 폴란드-우크라이나를 비롯,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가 각각 유로 2012 대회의 유치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UEFA는 이들 중 오는 11월 7일까지 3개팀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2006년 12월 집행위원회에서 차차기 대회의 개최국을 최종 결정한다.
이들 중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국가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이탈리아는 지난 1968년과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2008년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공동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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