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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23)가 마침내 '마의 5m 벽'을 뛰어넘었다.
이신바예바는 23일 영국 런던 크리스털팰리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위치유니온그랑프리대회에서 4m96에 걸린바를 넘은 데 이어 곧 바로 5m의 벽을 돌파했다. 생애 17번째 세계기록을 세운 이신바예바는 5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상당한 기록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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