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22일 카센터 또는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고 들어가 카오디오, 위성GPS 등 고가의 내부장비를 훔친 혐의로 양모(19·달서구 상인동)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11일 새벽 달서구 상인동 한 카센터 출입문을 부순 뒤 들어가 고급 자동차 부품을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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