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과 15일 각각 남북에서 동시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왕후심청'(감독 넬슨 신)이 캐나다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왕후심청'의 홍보사 '영화인'은 21일 "'왕후심청'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에 후보작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오타와 페스티벌은 프랑스의 안시, 일본의 히로시마,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등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힐 만큼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남북 공동제작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던 '왕후심청'은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작품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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