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분야 직원들이 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 혁신 플러스 3R'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환경 혁신 플러스 3R 운동은 Reading(혁신 지식 함양), Research(혁신 업무 연구), Renewal(혁신 사고 전환)의 약자. 동아리 활동과 독서, 연구 등을 통해 자체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운동을 통해 환경관리과는 과장이 추천한 도서 30권을 우량도서로 정해 과 직원이 한 달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마일리지를 활용해 최다 점수를 받은 직원에게 도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업무 흐름도를 작성하고 매뉴얼을 개발해 직원 간 업무 공유제를 도입하는 한편, 집단·고질 민원과 환경영향평가 민원에서는 담당자가 단독 처리하기보다 각 담당 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매달 운영하는 '직원 학습의 날'에 직원 가족을 동참시키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혁신동아리 학습의 날'로 지정해 현장 중심의 학습방법을 익히며 토론회 등을 열기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