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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군동 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 200여 명은 19일 오전 경주시의 일방적인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등에 항의하며 시청 입구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시청 측이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집중 성토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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