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이색 마케팅
"자녀를 많이 낳은 소비자에게는 자동차값을 특별할인해 줍니다."
현대자동차 경남동부지역본부(본부장 정종석)는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녀를 2명 이상 낳은 소비자에게 차량 판매가격을 특별할인해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백년대계 캠페인'으로 명명된 현대자동차 경남동부지역본부의 출산장려 마케팅은 2004년 10월1일 이후 출산 가구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차량 판매가격을 대당 20만∼30만 원씩 추가 할인해 주고 있다.
이 캠페인 포함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생산, 판매하는 전 차종 가운데 그랜저TG와 에쿠스 등 고급승용차, 2t이상 상용차 등을 제외한 10여 종에 이른다.
둘째아 출산가구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차량 할인가에 20만 원을, 셋째아 출산가구에 대해서는 일반 할인가에 30만 원을 각각 추가 할인해 준다. 이 같은 캠페인이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지난 상반기에는 10여 명만 추가할인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 수혜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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