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서울서예비엔날레에서 중견서예가 석용진(47)씨가 서예 설치작품'거래(去來)'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공평아트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비엔날레의 대상은 중국 서예가 쭈밍(朱明)씨가 수상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유럽 등 5개 부문에서 각 한명씩 특별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석씨의 작품'거래'는 반야심경의 경구를 새겨넣은 동판과 비디오 모니터를 함께 설치한 작품으로, 서예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서울서예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서예가 300여명이 참가, 현대서예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권시환·전진원·류재학씨 등이 참가하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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