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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남지역을 돌며 국민들의 소리를 듣는 '민심투어'를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경제불황, 청년실업, 고유가, 남북관계, 연정논의 등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 김 정무특보는 14일 경남 마산, 창원을 시작으로, 15일 부산, 16일 경남 울산, 경북 포항을 거쳐 17일에는 대구 경북대에서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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