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14일 구미산업단지 내 중부지역본부에서 '한·일 클러스터 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갖고 구미산업단지와 일본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타마(TAMA;Technology Advanced Metropolitan Area)지역의 기술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일본 TAMA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문단(13명)은 15일까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22개사·24명)와 개별상담활동 등 기술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마노정공 등 8개 정보기술(IT) 기업과 구미단지 입주업체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타마 클러스터는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산·학·연·관 협동클러스터로 1998년 도쿄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사이타마현에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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