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으로 오는 13개 공공기관들은 12일 오후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실무 책임자 회의를 갖고 이전 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표 간사 기관은 도로공사가 맡았고 도로공사(도로교통 기능군), 국립 수의과학검역원(농업지원 기능군), 한국전력기술(기타 기관 기능군)이 기능군별 간사 기관을 각각 맡았다.
협의체 구성에 있어 도로공사를 비롯한 12개 기관은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으나, 한국전력기술은 의사 결정 방법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합의서 서명을 거부했다.
경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에 따라, 이의근 지사가 13일부터 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을 방문하는 등 협의체를 상대로 한 혁신도시(지구) 건설 등 이전 작업 논의를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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