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시정개혁센터
대구참여연대 시정개혁센터(소장 송창섭)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가 내놓은 시내버스노선 개편안과 별도로 자체 개편안을 발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현재 94개인 노선을 32개로 재편하고 6개 노선인 마을버스를 34개 노선으로 늘려 지선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 간선노선의 경우 남북축 17개 노선과 동서축 11개 노선을 만들고 도심을 중심으로 4개의 순환노선을 만들면 버스 배차간격을 평균 12분40초에서 최대 3분30초까지 좁힐 뿐 아니라 노선 중복도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이 개편안에 따르면 노선이 직선화돼 버스운행속도를 높이고 중복운행, 도심정체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돼 운행비용도 절감된다"며 대구시의 버스노선 개편안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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