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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맴~.' 매미 소리가 울어대는 여름입니다. 오랜기간 유충으로 지내던 매미가 이제 막 껍질을 벗어 던지고 비상을 위해 몸을 말리고 있습니다. 잡을까 말까? 개구쟁이들은 갈등하다 내민 손을 거뒀습니다. 이 여름 활기차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를 듣는게 더 좋겠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지난 5일 오후 침산공원에서.
박노익기자 noi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