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상주시장이 "혁신도시의 상주 유치에 시장 직을 걸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8일 경북도청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상주 유치가 무산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나보고 보따리를 싸라는 것"이라며 남은 단체장 임기를 걸고 유치전을 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일찍부터 한국도로공사 유치에 공을 들여온 상주시는 나공면 낙동리 일원 낙동산업단지 120만 평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하고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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