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 사이로 건강미와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한 여성이 당당하게 걸어오고 있었다. 다소 노출이 심한 옷차림새였지만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모습은 '여름 여인'처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진 촬영에 응해준 이민지(24·대구보건대 유통경영학과 2년)씨. 평소 학교에 갈 때는 캐주얼한 차림을 하지만, 대구 로데오거리를 활보할 때는 이렇게 한번씩 등이 많이 파인 원피스나 큰 액세서리로 과감한 연출을 즐긴다고 했다. 장소와 때에 맞춰 자신의 멋을 한껏 발휘하는 모습이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구세대와는 확연히 달라 보였다.
Tip 과감한 노출도 장소와 때를 잘 맞추면 멋지죠.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때론 당당하고 용기있게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진정한 멋을 발휘해 보면 어떨까요?
글·사진: 윤지은(윤 토탈 코디네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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