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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의 기본이 되는 지하공동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총 길이 542m의 이 공동구에는 상하수도 및 전기·전화 선로가 모두 들어간다. 지하 공동구는 2007년 완공 예정인 상징건축물과 왕경숲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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