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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은 서울 소재 아남건설의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 우방에 따르면 지난 4일 아남건설에 입찰서를 제출한 결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남건설의 매각대금이 800억 원에 달하는 데다 투자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오는 12일 양해각서 체결에 이은 실사와 본계약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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