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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6일 속옷만 입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웃을 폭행한 혐의로 백모(54·달서구 송현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백씨는 5일 오후 4시쯤 술에 취한 채 아래 속옷만 입고 자신이 살고 있던 동네 인근을 돌아다니다 옆집에 사는 이웃 송모(64·여)씨에게 성적 농담을 하다 멱살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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