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대체용병을 확정했다. 삼성은 6일 미국 출신의 백인 오른손 투수 팀 하리칼라(34)를 연봉 15만 불에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리칼라는 199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99년 보스턴, 2004년 콜로라도를 거쳐 현재는 오클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리칼라는 메이저리그 72경기에서 7승8패, 방어율 5.9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오클랜드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8경기 출전해 승패없이 방어율 6.39를, 오클랜트 산하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에서는 11경기에 출전, 1승2패3세이브 방어율 1.27을 기록했다.
하리칼라는 최고 구속 147km의 빠른 직구와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리칼라는 이번 주 입국한 뒤 다음 주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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