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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6일 길가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한 혐의로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날 새벽 1시 25분쯤 북구 읍내동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이모(38·여)씨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뺏으려다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이씨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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