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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2일 방송국 노래자랑 녹화 현장에서 원정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최모(47· 대구시)씨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2일 오후 2시30분쯤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모 방송국 노래자랑 녹화현장에서 관람객 남모(70·울진군)씨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2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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