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장에 김현태(56) 전 대전교도소장이 부임했다. 1977년 법무부 교정간부 제18기로 교정계에 투신한 김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이지만 일 욕심이 많다는 평을 듣는다.
김 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수용자 관리에 역점을 둬 신뢰받는 교정 행정을 해나가겠다"며 "대구 근무가 처음이긴 하지만 대구교도소를 수용질서와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교정기관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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