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명 가운데 1명은 한국축구대표팀의 시급한 해결 과제로 사령탑의 교체를 꼽았다.
1일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7월호에 따르면 '2006독일월드컵 D-1년, 한국대표팀 최우선 보완과제는?'이라는 주제로 미디어다음 스포츠,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천387명 가운데 32.8%인 2천426명이 사령탑 교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 인터넷 게시판에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교체론과 함께 "지휘봉을 잡은 지 이제 1년, 남은 기간이 1년밖에 안되는데 지금 교체는 어불성설"이라는 네티즌들의 옹호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됐다.
수비불안 해소(31.1%)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전술 세밀화(11%)와 강팀과의 평가전 실시(10.6%)도 시급한 과제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협회의 집중지원(7.7%), 골 결정력 강화(3.5%), 뉴 페이스 발굴(3.3%)이 지적됐다.
한편 베스트일레븐 7월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24)의 성공 가능성과 시즌 예상 등에 대한 분석 기사, 2005피스컵코리아 특집기사, 김한윤(부천) 스타인터뷰, 2005세계청소년선수권 현지 르포, 2006독일월드컵 지역예선 중간결산 등을 실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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