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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는 30일 TG삼보의 포워드 신종석(30)을 영입하고 연봉 1억5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98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4순위로 원주 나래 블루버드(현 TG삼보)의 유니폼을 입은 신종석은 식스맨으로 맹활약하며 '98-99시즌 우수후보선수상을 차지했고, 지난 2004-2005 시즌에는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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