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과 30일 새벽 사이, 1시간 간격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첫 지진은 29일 오후 11시18분쯤 경남 거제 동남쪽 54㎞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4.0의 지진이 감지됐다. 또 이보다 1시간쯤 뒤인 30일 0시25분에는 경북 영덕 동북쪽 35㎞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의 두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거제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부산'거제'통영'마산 등 경남 일부 도시에서 해안가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졌으나 두번째 지진은 지진계에만 감지됐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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