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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고가 제86회 전국체전 유도 남고부에서 5명의 경북 대표를 배출했다.
29일 고령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체전 남고부 경북 최종선발전에서 용운고의 양성우는 60kg급, 문범호는 73kg급, 허채구는 81kg급, 이창동은 90kg급, 송창헌은 100kg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동지고의 최성윤은 55kg급, 백봉국은 66kg급, 성경배는 100kg 이상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진량고의 안성민은 무제한급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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