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월 30일

입력 2005-06-30 08:36:32

⊙돌아온 싱글(TBC 30일 밤 9시55분)= 혜란의 사무실에서 나오던 금주는 모멸감으로 눈물을 흘린다.

일도가 현금에게 월세를 받으러 가자 현금은 마음을 뺏으려다 안되니 돈만 재촉한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금주의 집에 정식으로 청혼을 하러 갔던 민호는 금주가 일본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내 이름은 김삼순(MBC 30일 밤 9시55분)= 진헌은 삼순이 없는 베이커리실을 보며 허전함을 느낀다.

어머니 봉숙으로부터 개명을 허락받은 삼순은 신이 나 법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예쁘게 차려입고 선을 보러 나간다.

채리로부터 삼순이 선을 보고 있다는 말을 들은 진헌은 삼순이 선보고 있다는 호텔로 달려가는데….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EBS 30일 밤 11시40분)= '영어완전정복, 갈 길이 멀다' 편. 영어정복에 나선 여러 사례를 통해 입시위주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저자 정찬용씨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를 단어와 문법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문화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TV 책을 말하다(KBS1 30일 밤 10시)= '동물을 알면 인간이 보인다' 편. '동물, 인간의 동반자'(제임스 서펠 지음), '인간 동물원'(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등 두 권의 테마북을 중심으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 동물로서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이만교(소설가), 김종휘(문화평론가)씨 등이 독서클럽회원으로 출연한다.

⊙가문의 영광(슈퍼액션 30일 밤 11시)= 정흥순 감독, 유동근·정준호·김정은 주연(2002년작). 주먹계의 전설 집안의 딸 진경(김정은)과 서울대 법대 출신의 벤처기업 CEO 대서(정준호)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영화. 호남주먹계의 신화 '쓰리제이'의 두목으로 유동근이 출연한다.

⊙EBS 스페셜(EBS 30일 밤 10시)= '유리가 진화한다' 편. 기원전 3000년경 등장한 유리는 인류의 진화와 함께 진화해왔다.

유리공예·일상생활용품·건축자재·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유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했다.

유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천의 얼굴을 가진 유리의 투명한 진화를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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