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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28일 132명을 감축하는 2006학년도 학생정원 조정을 확정했다. 영남대는 체육학부 무용학 전공의 현대무용과 발레는 체육학 전공으로, 한국무용은 국악전공으로 분리·통합하고 중국언어문학부, 차이나비즈니스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한편 지난 20일 탈진해 치료를 받아 왔던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29일 업무에 복귀했고 무용과 학생들은 전공조정에 반대하며 16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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