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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이 제19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 여대·일반부에서 우승했다.
경주시청은 27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여중하키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대·일반부 결승에서 후반 25분 터진 이선옥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아산시청을 2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경주시청의 한성미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결승에서 2골을 넣은 이선옥은 총 5골로 득점상, 서동운 경주시청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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