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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27일 한밤중에 귀가하는 부녀자의 핸드백을 빼앗으려한 혐의로 김모(15)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27일 새벽 1시쯤 북구 검단동 ㅇ아파트 인근에서 조모(48·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10만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반항하는 조씨의 얼굴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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