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 올리버 클래식기타 듀오 콘서트'가 7월 1일 오후 7시30분 떼아트르 분도에서 열린다.
소극장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떼아트르 분도가 호주에서 열리는 유명한 국제행사인 '2005 쉘, 다윈 국제기타페스티벌'에 '이성우 & 올리버 클래식기타 듀오'가 초청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2005 쉘, 다윈 국제기타페스티벌'은 호주 챨스다윈에서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성우 & 올리버 클래식기타 듀오'는 오는 7월 6일 초청 공연을 갖는다.
지난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된 '이성우 & 올리버 클래식기타 듀오'는 그 해 독일 베를린과 브레멘 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독일, 포르투칼, 덴마크 등과 일본, 한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갖고 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뛰어난 곡 해석과 앙상블, 그들만의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 출신의 이성우씨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2년 KBS FM 한국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센양 음악대 초청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리버는 독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베를린 국립음대와 라이프치히 음대에서 공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Historie du Tango', 'Tango Suite'와 볼머의 'Set of Dreams' 등을 연주한다.
특별 게스트로 중국의 차세대 대표음악가인 플루티스트 통유가 출연한다.
053)426-561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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