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종합병원과 3개 의료원은 토요일 정상근무를 한다. 경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실시하는 토요일 휴무제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위해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22곳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은 토요일에 정상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은 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토요근무를 하도록했다. 도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1천70곳과 당번약국 962곳을 지정해순번제로 운영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근무 인력을 감안해 인근 지역과연계해서 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토록 하고 119구급대와 민간종합병원, 응급구조단 등과 연계해 환자 수송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공중보건의사 701명도 토요일에 근무토록 하기 위해 수당지급 등 대책을세워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