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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 10분쯤 남구 봉덕동 추모(42)씨의 2층 의류창고에서 불이 나 남방·T셔츠 등 의류를 태워 5천만 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직원들이 퇴근한 뒤 불이 난 점 등에 미뤄 누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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