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가면 물벼락을 맞는 재미가 쏟아져요".
에버랜드(031-320-5000)는 9월 4일까지 '물'을 테마로 한 여름 축제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매일 세차례 유러피안 광장에서 펼쳐지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물의 여신, 외계인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공연단원 70여명이 1.5m의 거대한 물총으로 관객들에게 물을 쏘아대는 이색 체험 이벤트이다.
'스플래쉬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물총을 잡고 공연단원들과 물싸움을 할 수 있다. 이름하여 '스플래쉬 펀펀펀'. 또 물 풍선을 주고 받는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밤에는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레이저와 서치라이트,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가 그것. 100만 개의 전구 불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라는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아마존 익스프레스'후룸 라이드'더블 락 스핀'지구 마을 등 4개의 놀이기구와 장미원 바닥 분수'판타스틱 윙스 공연장 등 4개의 지역을 '쿨 존'으로 지정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밖에 7월15일까지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백합 5만구가 전시돼 꽃의 축제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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