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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으로 인한 인원 감축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나 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의 옌벤과 백두산 등지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백두대장정 챌린지 2005' 행사에서 "조흥은행 카드사업부를 분리해 신한카드와 합치고 나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통합되더라도 유휴인력이 없다"며 "통합 이후 3년 동안 지점을 170개 더 늘릴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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